펭귄의 소소한 일상

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.

오늘은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.

휴가철 엄청난 고속도로 정체를 뚫고

머리도 식히고 포켓몬도 잡을 겸

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휴휴암에 다녀왔습니다.

알아보고 간 것도 아니었고 

양양 지나는 길에 휴휴암이라고 있길래

입장료도 없고해서 들려보았는데

생각보다 깔끔하고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!

입구에 들어서면 사람 좋은 웃음으로 반겨주는 

포화대상의 모습입니다.

포화대상 주변에 작은 조각품들이 엄청나게

많이 있네요.

휴휴암은 그렇게 큰 암자가 아니라

들어가게되면 한눈에 많은 것들을 볼 수 가 있습니다.

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지혜관세음 보살님 입니다.

높이는 53자 , 무려 16미터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.

처음 봤을때 그 웅장함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.

지혜관세음보살님은 항상 손에 책을 가지고 다니는데

(사실 저 책이 금색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봤을땐 금괴인줄...)

학문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모든 학문을 통달하게 하시고

지혜가 부족하여 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

지혜를 나눠준다고 합니다.

휴휴암의 지혜 관세음보살님의 주변풍경들입니다.

저는 읽을 수 없는 글로 이름이 새겨져 있고

황금색의 종 입니다.

어느 누구나 종을 칠 수가 있으며

그 소리 또한 휴휴암 내부를 은은하게 울립니다.

양양 휴휴암의 내부에는 왕두꺼비 석상도 있고 그 

바로 옆에는 식수도 흐르고 있습니다.

무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

식수로 목을 축이고 있었습니다.

휴휴암은 작은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서 빙수나 차 한잔 하고 가시기에

좋을 것 같습니다.

아래쪽에는 작은 해변도 있고 

사람들이 쉴 수 있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

저는 신발이 불편한 관계로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. ㅎㅎ

양양의 휴휴암은 오래 걸을 필요도 없이 주차장과 

바로 이어져 있고

그 내부또한 크지 않아 잠시 들려서

경치한번 구경하시고 가시기에 좋은 곳 인 것 같습니다.

휴휴암은 만들어진지 20년 밖에 되지 않아

다른 곳들에 비해 역사가 부족할 뿐

시설과 꾸며놓음, 잠시 쉬어 가기에는

나쁘지 않은 곳인 것 같습니다.